오랜만에 만나서일까- 전날까지 평소처럼 통화해놓고 막상 공항에서 나 혼자 괜히 서먹해져서 눈도 마주치지 않고 걸음만 재촉했다. 결국 서로 화내고 싸웠다. 이제와서 생각하니 미안하다. 겨우 같이 있게 됐는데. 난 웃어주지도 않고. 못됐어 정말.